감상/놀기2006. 6. 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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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이 깨질 때는 클릭해서 보는 센스 :D~

모름지기 전투하다 죽을 일도 오래 접속해서 내구 깎아먹을 일도 없는 창고캐가 가장 비싼 옷을 입는다는 마비노기의 진리 중 하나를 따라, 이대로 시몬에게 말을 건다면 부르조아럭셔리함을 인정받을지도 모르는 차림을 한 티르 죽돌이 막내 창고캐 메사르팀군. 이름은 가문 전통에 따라 별 이름에서 따왔다 (양자리 γ성) 또한 본명은 길고 장황하게, 3자 이름이 아니라면 2자 애칭을 붙여주는 가문 전통에 따라 집에서는 메스, 밖에서는 메사라 불린다. 어느 쪽이든 웃기는 애칭임에는 틀림없건만 본인은 태연자약, 원래 센스인지 매너인지 개념인지가 좀 쿠야야별 캐관광을 가 있는 집안 최고의 날라리 청일점이라 (풉)
옆에 선 것은 큰깃챙모와 롱검교를 지원해준 옆집 둘째(저 집안은 첫째 전투캐가 방직 5랭, 둘째 생활잡캐가 방직 A랭이라는 점에서 실로 안습스러운 생산의 캐삽질 역사를 가지고 있다)의 증언에 따르면, "제비꼬리 기사단 똘마니 같"단다 - 그 소설 안 읽어서 순진한 메스군은 뭔 말인지 모릅 (푸풉)
사실 메스군의 타이틀은 '알 거 다 알게 된'을 달았어야하는 건데, 어울리지도 않게 큰누님 인챈 수련을 돕는답시고 알비에서 펫 수태 죽여가면서 잡챈/마나허브 앵벌이를 뛰느라 골렘 형님께 잠시 누를 끼치고 있다. 그래도 뽀대만발 간지좔좔이니 창고캐의 본령에 충분할 터, 불출 곰엄마는 만족스럽다 (땡쓰, 이웃의 셀 :)
Posted by 동굴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