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놀기

[NDSL] <오오카미덴> 목하 열혈 플레이 중

동굴곰 2010. 10. 15. 21:34

최근 지하철에서 짬만 나면 플레이중인 <오오카미덴>. 가끔은 문명 켜 놓고도 이거 하다가 턴이 한없이 늘어지기 일쑤다. 멀티플이었으면 상대방이 비매너로 신고했을 거야 ㅋㅋ

게임 화면이 너무 이뻐서 이벤트 무비도 저장하고 싶고 스샷도 찍고 싶은데 잘 안된다. 닥터를 쓰면 이런 것도 되나... 그래서 가끔 고육지책으로 아이폰 꺼내서 사진을 찍는데 이게 참 난이도가 높다 OTL
현재 위치는 神木村 -> 花咲谷 -> 神州平原 -> アガタの森 -> 鬼火市場 진행중.
鬼火市場(...뭐라고 읽지?;)에 들어가려면 요괴여야하기 때문에 アガタの森에서 점쟁이 할매가 준 천에 그림을 그려서 얼굴에 쓰는데, 그 때 터치펜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둘 다 내가 그려준 가면을 쓰고 있다. 쿠니누시(소년)쪽은 대충 ののもへ라고 그린 건데, 별로 안 중요하니 흔들렸어도 넘어가고(...야;) 치비테라스의 가면을 확대해 보면! 
 이렇습니다. 네, 사심 120%의 손그림. 아아, NDSL로 나와줘서 고마워, 치비테라스 >ㅅ<
스샷 한장 더. (쿠니누시는 여전히 심령...근데 이제 보니 ののへも로 오타냈ㅋㅋ)

진짜 지하철에서 자동재생되는 이벤트 무비 삐꾸난 앞발로 사진찍기 어렵다. 레이튼 시리즈처럼 나중에 이벤트 무비만 볼 수 있게 해주면 좋겠는데~ 좋겠는데~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