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락날락
무사귀환
동굴곰
2006. 12. 25. 22:34
짤방은 나가사키 스와신사 초입에서 만난 접대묘 1호.
과연 고양이의 나라랄까, 유독 붙임성 있는 개양이들이 많은 도시였다.
물론 귀여운 강아지도고양이보다는 적지만 몇 마리 봤음!!
과연 고양이의 나라랄까, 유독 붙임성 있는 개양이들이 많은 도시였다.
물론 귀여운 강아지도
뻗었다 - 가 배가 고파서 도로 일어남. 주섬주섬...다행히 운젠에서 나가사키로 돌아오는 휴게소에서 어떤 일군의 교토 사투리 쓰는 아주머니들이 돌린 개당 400엔짜리 카스테라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대충 짐꾸리를 풀어놓고, 편의점 털어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초코우유 한 팩 뜯어 저녁으로 쳐묵하고 쿠미 끌어안고 자야겠다. 아무리 저 쳐물이 안겨 자기 싫다고 반항해도 안고 자고야 말테다. 나 없는 동안 전기장판을 다 뜯어놨단 말야 (버러럭)
아, 춥고 배고파. 얼른 밥 먹고 자야지. 내일부터 또다시 일상이다, 눈 돌아가게(爆) 바쁜 일상...